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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Mac에서 Windows 공유 폴더 연결하기
  2. 2011.01.16 사진없는 독일 출장기 (1)
  3. 2010.12.25 Virtual Box 4.0 Released 1
  4. 2010.10.31 벌써 1년이 지났다. 앞으로는... 2
2011. 1. 17. 00:12

Mac에서 Windows 공유 폴더 연결하기 Tip & Tips2011. 1. 17. 00:12

그동안 손을 대지 않았던 Mac book을 오래 간만에 손을 대었다.  집에 새로 설치한 3TB짜리 NAS를 이용하기 싶은데, 갑자기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또 이리저리 열어보고 만져보다가 겨우 찾아 내었다. 아니 이렇게 고민할 필요는 없었는데 필요 이상의 시간을 낭비했다.

이를 연결하는 것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하다.
Finder를 열고, 아래 이미지의 왼쪽 중간에 보이는 "공유"라는 항목을 클릭을 하면 네트워크 상으로 연결되어져 있는 PC들이 보이게 된다. 나의 경우는 최근에 구매한 노트북 한대와 NAS가 보여지는데,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를 선택하고, 사용자 인증을 거치면 공유 폴더들이 보여지게 된다.
사용하는 방법은 윈도의 공유 폴더의 이용 방법과 동일하다. 보안을 위해서 계정과 암호는 반드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Posted by 행복상자
2011. 1. 16. 16:45

사진없는 독일 출장기 (1) 행복/나의 생각2011. 1. 16. 16:45

지난 주까지 있었던 독일 출장은 내가 업무때문에 국외로 나간 출장중에 2번째로 멀고, 2번째로 오래동안 비행기를 타고가야 하는 나라이다. 

홀로 떠나는 출장이어서, 준비미숙에 따른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었다.

지난 12월과 1월에 "계속 내리는 눈과 춥다"라는 현지 근무자들의 말에 익숙해져서인지, 출장 준비할때 차를 랜트할 생각을 못했었다. 폭설로 눈이 많고 노면이 미끄러워서 차를 가지고 돌아다닐 환경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독일 현지에 도착해서는 귀담아 듯지 말았어야 할 말에 귀 담아 들은 첫번째 나의 잘못된 판단이었다.
내가 도착한 곳은 독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였다. 인구는 약 60만명 밖에 안되는 도시인데, 5대 도시에 든다니... 독일의 전체 인구는 약 8000만명인데 비해 다섯번째로 큰 도시가 겨우 60만명이 거주한다니... 다르게 생각하면, 독일은 국가 전체적으로 균형 발전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은 택시를 타고 나녀도 될 만큼 독일이 물가가 싼나라가가 아니고, 인구가 적기 때문인지 택시를 잡기가 쉽지 않다. 미리 사전에 요청을 해야만 택시를 타고 다닐수 있다라는 것이다.

두번째로 귀담아 듯지 말았어야 할 말은 독일 어디서든 카드가 되니, 돈을 많이 환전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었고, 1주일 정도 있을 예정이면, 우리돈으로 약 10만원만 있으면 된다라고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나는 100유로(약 16만원)만 환전해 가야지라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이동 수단으로 택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약 10~15분 거리도 우리돈으로 5만원은 족히 나온다. 가지고 간 현금은 금방 없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내가 출장을 떠나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도 가족이 아닐까? 출장후에 선물을 사다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지만, 선물 고루는 일은 내가 제일 하기 어려운 일중에 하나이다. 생각하면서 고루지만, 100% 맘에 든다는 확신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나의 손에 선물리스트가 있었기에, 인천 공항을 헤집고 다니면서 부지런히 찾아 헤메었다.

다른 사람들의 선물들은 잘 챙기는데, 나를 위한 것도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같아서 이번에는 꼭 하나를 사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약4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아이팟 터치 1세대를 이번에는 신형으로 바꾸겠다고 마음을 먹고 가전제품을 파는 곳으로 갔다. 아이팟 터치가 보였고 299달러라는 가격표가 눈에 들어왔다.
이 가격이면 한화로 약 33만원 정도로 한국 애플매장에서는 사는 거보다 싸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8G제품이었고, 32G 제품은 399달러였다. 미국 애풀 웹사이트에 가면 32G가 299달러 였었는데, 이보다 약 100불이 면세점에서 더 비싼 것이었다. 결국 마음을 바꾸는 수밖에 없었다.

면세품이면 모두가 싼줄 알았는데, 결국 아니라는 사실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알아냈다.
  

※ 사진이 없다고 했는데, 너무 심심해 보여서 예전에 찍은 사진을 하나 넣어본다.



:
Posted by 행복상자
2010. 12. 25. 17:25

Virtual Box 4.0 Released Tip & Tips/VirtualBox2010. 12. 25. 17:25

내가 Virtual Box를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가상화와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또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의심하지 않는 바이다.

내가 이 제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능과 버전이 빠르게 올라갈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메뉴와 도움말을 한글로 지원하기까지 했다.

이 제품은 원래는 Sun에서 개발하던 제품이었는데, 오라클로 합병하면서 오라클에서 제공하던 오라클 VM 서버 제품군과 중복이 되어서, 추가 개발이 이루어 지지 않을지 걱정했었다. 선과 오라클과의 합병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고, 단지 비즈니스적으로 주도권을 유지하는 측면으로만 진행될거라 예상했고, 실제로 이러한 우려와 예측은 틀리지 않았다.

이러한 와중에서 며칠전, 지난 12월 22일자로 Virtual Box의 새로운 버전인 4.0 버전이 Release 된것은 굉장히 놀라운 소식이었다.

4.0 버전으로 릴리스 하면서, 추가된 기능과  변경되 몇가지 주요 Feature들은 다음과 같다.

1) File Location 
   - VirtualBox의 Configuration 파일들과 disk 이미지 파일들이 다른 위치(폴더)에서
      관리되었으  나, 4.0에서는 동일한 디렉토리에 저장된다.
   - 기본 Configuration 파일의 확장자가 XML로 관리되었는데, 4.0 에서는 vbox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내용은 이전과 동일하다.
   - 기본 저장 위치도 이전에는 .VirtualBox 였으나, VirtualBox VMs로 바뀌게 되었다.
      (윈도우즈 계열 OS의 사용자 Profile 디렉토리 아래 저장)
2) User Interface 변경
   - Virtual Machine 설정 화면이 좀더 사용성 있게 바뀌었고 실행되고 있는 또는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에 대한 Preveiw 기능이 들어갔다.
3) 아이콘을 통한 VM 이미지 실행하기
   - 실행을 하기 원하는 OS의 이미지를 바탕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아이콘을 생성해 준다.
4) Virtua 이미지 쉽게 삭제하기
   - 이지미 삭제시, 이와 관련된 이미자와 Confituration 파일들을 클릭 한번에 모두 삭제해 준다.
5) 네크워크 Boot와 가상 H/W 칩셋 설정하기
   - 네트워크 Booting을 지원하며, H/W에 대한 칩셋 종류에 대해서 설정 가능하다.
6) 더 많은 Host OS의 메모리의 할 당이 가능하다.
   - 초기의 VirtualBox 버전들에서는 1.5Gbyte 이상의 메모리 할당이 어려웠으나, 4.0에서는
     그 이상의 할당이 가능하다. 만약 32bit OS의 윈도우 7에서 할당한다면, 3Gbyte까지 가능.
7) Open Virtualization Format Archive (OVA) 지원
   - OVA 파일 포맷으로 Import/Export 가 가능하다. VmWare에서 생성한 파일의 사용 가능함.

그리고, 아래는 이번에 Release 된 VirualBox 4.0의 릴리즈 로그이다. 더 많은 변경 사항들은 아래 로그를
확인할 수 있다.

VirtualBox 4.0.0 (released 2010-12-22)

This version is a major update. The following major new features were added:

  • Reorganization of VirtualBox into a base package and Extension Packs; see chapter 1.5, Installing VirtualBox and extension packs,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New settings/disk file layout for VM portability; see chapter 10.1, Where VirtualBox stores its files,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Major rework of the GUI (now called “VirtualBox Manager”):
    • Redesigned user interface with guest window preview (also for screenshots)
    • New “scale” display mode with scaled guest display; see chapter 1.8.5, Resizing the machine’s window,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Support for creating and starting .vbox desktop shortcuts (bug #1889)
    • The VM list is now sortable
    • Machines can now be deleted easily without a trace including snapshots and saved states, and optionally including attached disk images (bug #5511; also, VBoxManage unregistervm --delete can do the same now)
    • Built-in creation of desktop file shortcuts to start VMs on double click (bug #2322)
  • VMM: support more than 1.5/2 GB guest RAM on 32-bit hosts
  • New virtual hardware:
    • Intel ICH9 chipset with three PCI buses, PCI Express and Message Signaled Interrupts (MSI); see chapter 3.4.1, “Motherboard” tab,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Intel HD Audio, for better support of modern guest operating systems (e.g. 64-bit Windows; bug #2785)
  • Improvements to OVF support (see chapter 1.12, Importing and exporting virtual machines,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Open Virtualization Format Archive (OVA) support
    • Significant performance improvements during export and import
    • Creation of the manifest file on export is optional now
    • Imported disks can have formats other than VMDK
  • Resource control: added support for limiting a VM’s CPU time and IO bandwidth; see chapter 5.8, Limiting bandwidth for disk images,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Storage: support asynchronous I/O for iSCSI, VMDK, VHD and Parallels images
  • Storage: support for resizing VDI and VHD images; see chapter 8.21, VBoxManage modifyhd, see the manual for more information.
  • Guest Additions: support for multiple virtual screens in Linux and Solaris guests using X.Org server 1.3 and later
  • Language bindings: uniform Java bindings for both local (COM/XPCOM) and remote (SOAP) invocation APIs

In addition, the following items were fixed and/or added:

  • VMM: Enable large page support by default on 64-bit hosts (applies to nested paging only)
  • VMM: fixed guru meditation when running Minix (VT-x only; bug #6557)
  • VMM: fixed crash under certain circumstances (Linux hosts only, non VT-x/AMD-V mode only; bugs #4529 and #7819)
  • GUI: add configuration dialog for port forwarding in NAT mode (bug #1657)
  • GUI: show the guest window content on save and restore
  • GUI: certain GUI warnings don’t stop the VM output anymore
  • GUI: fixed black fullscreen minitoolbar on KDE4 hosts (Linux hosts only; bug #5449)
  • BIOS: implemented multi-sector reading to speed up booting of certain guests (e.g. Solaris)
  • Bridged networking: improved throughput by filtering out outgoing packets intended for the host before they reach the physical network (Linux hosts only; bug #7792)
  • 3D support: allow use of CR_SYSTEM_GL_PATH again (bug #6864)
  • 3D support: fixed various clipping/visibility issues (bugs #5659, #5794, #5848, #6018, #6187, #6570)
  • 3D support: guest application stack corruption when using glGetVertexAttrib[ifd]v (bug #7395)
  • 3D support: fixed OpenGL support for libMesa 7.9
  • 3D support: fixed Unity/Compiz crashes on natty
  • 2D Video acceleration: multimonitor support
  • VRDP: fixed rare crash in multimonitor configuration
  • VRDP: support for upstream audio
  • Display: fixed occasional guest resize crash
  • NAT: port forwarding rules can be applied at runtime
  • SATA: allow to attach CD/DVD-ROM drives including passthrough (bug #7058)
  • Floppy: support readonly image files, taking this as the criteria for making the medium readonly (bug #5651)
  • Audio: fixed memory corruption during playback under rare circumstances
  • Audio: the DirectSound backend now allows VMs to be audible when another DirectSound application is active, including another VM (bug #5578)
  • EFI: support for SATA disks and CDROMs
  • BIOS: reduce the stack usage of the VESA BIOS function #4F01 (Quake fix)
  • OVF/OVA: fixed export of VMs with iSCSI disks
  • Storage: Apple DMG image support for the virtual CD/DVD (bug #6760)
  • Linux host USB support: introduced a less invasive way of accessing raw USB devices (bugs #1093, #5345, #7759)
  • Linux hosts: support recent Linux kernels with CONFIG_DEBUG_SET_MODULE_RONX set
  • Guest Additions: Shared Folders now can be marked as being auto-mounted on Windows, Linux and Solaris guests
  • Linux Additions: Shared Folders now support symbolic links (bug #818)
  • Linux Additions: combined 32-bit and 64-bit additions into one file
  • Windows Additions: automatic logon on Windows Vista/Windows 7 is now able to handle renamed user accounts; added various bugfi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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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2010. 10. 31. 20:32

벌써 1년이 지났다. 앞으로는... 행복/나의 생각2010. 10. 31. 20:32

시간이 정말 유수와 같이 빠르다.

내가 나의 Blog에 글을 마지막으로 쓰고 난지 정확하게 365 + 10일이 되었다.
지난 1년전 10월 20일에 마지막 글을 적고나서, 1년간 거의 찾지도 않고 방치하다시피 내 버려 두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Twitter를 사용하면서,
 
- 장시간 글을 쓰는 것이 무척 어려워졌고,
- 개일적으로는 조직이 변경되고, 업무가 바뀌었었는데, 너무 열심히 몰입했던 것도 있다.
- 그러나, 사실은 내안에 배우려는 마음과 공부할 여유가 적고, 
-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어느날인가,  약 1~2달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회사의 신입사원이 열심히 검색하며, 자료를 찾고 Study를 하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다 보니, 많이 낯이 익은 페이지가 눈에 들어왔다. Spring Framework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보니 내가 글을 썼던 Blog에 들어온 것이었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내가 공부하던 글을 찾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지난 1년간을 전혀 다른 분야에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고, 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채워줄 수 없다는 여지것 한번도 느끼지 못한 책임감과 오래전 글 쓰기를 멈추었건만 아직도 찾아서 오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간만에 Blog에 다시 접속해서 history log를 보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 아직도 찾아 오고 있었다. (생각보다.. 사실 많지 않다.)

사실, 내가 Blog에 글을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공부하고 느끼는 것을 그냥 자유롭게 나를 위해서 정리하고 이를 Blog에 올릴 뿐이다. 그래서 논쟁의 대상이 되는 글들은 그냥 삼가하고, 다만 기술적인 내용과 신변 잡기스러운 글들을 쓸 뿐이고, 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로 인한 부담감을 가지면서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다.

근 1년도안 정말 이전과 다른 커다란 시스템을 만들면서, 수 차례 중국을 넘나들고, 여러가지를 배워왔다.
배움은 정말 끝이 없고, 아직도 다른 분야에 대한 더 많은 배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하지만 다시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 일민이(Toby)가 책을 한권 썼다. "토비의 스프링 3"라는 제목으로 책은 냈는데, 아직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곧 들여다 볼 예정이다. 

1년전에 내가 만들었던 Framework는 Spring Framework 2.5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현재 내가 있는 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도 Spring 2.5로 되어 있는데, 새로운 것이 많은 것들이 개선되어져서 좋아 보이지만, 이를 섣부르게 결정할 수 없는 이유들이 많아서, 현재는 그대로 두고 있는 상황인데, 이제 슬슬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서 공부하고 결정을 할 부분들을 정리해야겠다.

그리고, 최근에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Hbase 기반의 시스템과 분산 파일 시스템이다. 일단 하둡과 카산드라 그리고 MongoDB등을 조사하고 팀내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항상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있는데,

"개발자는 자신이 짠 코드로 말하고, 
아키텍트는 그 구조의 간결함으로 말한다."

이는 아직까지 변하지 않는 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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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