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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스캇 구슬리의 Blog를 통해서 Silverlight 2의 RC버전이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었다. 기존의 Beta2를 RC버전에서 Update할 수 있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다.

Soft Architecture를 설계를 할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바로 버전 상호간의 호환성과 수정시에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물론 정식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이해할 수 있는 범위는 크지만, 이 역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항상 생각해야 되는 문제이다.

Silverlight RC버전에 대한 사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 하면 된다. (Silverlight RC 버전
위 링크 페이지를 열고서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할 부분은 Breaking Changes 다큐먼트이다.
이 문서는 Beta 버전과 RC버전간의 달라진 부분들에 대해서 정의되어 있다. 만약 Beta버전을 통해서 이미 개발하고 있는 모듈들이 있다면, 유심히 보아야 한다.

스컷 구슬리의 블러그를 통해서 공개된 몇가지 새로운 번화들을 이야기 하면, 이번 RC 버전에는 몇가지 새로운 컨트롤들이 추가되어 발표되었다. 이는 몇달 후에 나올 최종 버전에 포함될 많은 새로운 컨트롤들의 일부분이다.

아래 소스코드는 이번의 추가된 컨트롤들을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들의 사용에 대한 소스코드이다. 보는 바와 같이, PasswordBox와 ProgressBar 그리고 ComboBox에 대한 태그들을 정이 되어 있다.



아래 이미지는 위 코드를 이용하였을 때, 화면에 표시되는 컨트롤들의 모습이다.







아직 Silverlight의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RC버전은 최종 버전에 근접한 버전이다. 실버라이트를 이용한 개발을 하고 싶다면, 지금 부터 준비한다면 출시후에 아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지만 새롭지는 않다. 하지만 예전에 비쥬얼 베이직이 버전 5에서 부터 많은 개발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것을 기억한다면, Silverlight 2는 시도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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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지난주 화요일은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 아도비의 제품발표회에 참관차 관람하였다. 제품 소개와 세미나였지만, 솔직한 느낌은 제품소개 측면이 강했다. 기대한 것보다는 수준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참관한 참가자들이 반드시 개발자가 아니라는 측면을 보면(디자이너들이 상당히 많았던거 같다) 이해가 간다.
여기 저기시 자바 관련된 용어와 기술 설명이 나오면,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 들렸다. 좀더 참관자들의 수준을 배려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놀랐던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 왔다는 것이다. 홀 규모는 약 1500명 정도일것 같은데, 2000명 정도가 찾와와서, 준비된 자리가 없음에도 뒤에 서서 키노츠와 제품 소개를 들고, 세미나를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주니 말이다. 최근 내가 갔던 행사에서 이정도로 관심이 집중된 것은 몇개 안되는것 같다.

내가 이 세미나를 참관한 목적은 당장의 필요는 적었지만, Web 기술이 어는 정도 성숙한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 받는 RIA 기술중에 하나라는 측면에서 Adobe의 기술들을 이해하고 싶었다.

Web 기술이 성숙했다는 측면은, 현재 웹 브파우저을 이용한 Data 전송 방법과 동기화 기술  그리고 윈도우 Application과 유사한 서비스의 제공을 들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글이고 Ajax를 이용해서 구글에서 만들고 배포한 여러 웹 Application들은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거나, 끊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동작하는 기술로 한층 없그레이드 되고 있다. (구글 Gears 참조)
기술이 성숙 되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나오게 되는데, 결국은 사용자를 위한 UX 측면에세 차별화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행사를 참여한 여러 회사의 데모를 보았는데, 그중에서 국외는 eBay, 국내는 농협의 Banking System 과 현대 자동차의 상황판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 eBay Dask top(http://desktop.ebay.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AIR은 Adobe Flash Player의 확장판이으로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웹브라우저와 PC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Flash 파일을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모바일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서버와 데이터 싱크를 할 수 있는 엔진과 Embadded DB를 포함하고 있다. Embadded DB는 Sqlite가 사용된다.
그리고 Flash Player와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Local 시스템(PC 또는 모바일 기기)의 파일 시스템이 Read/Write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AIR가 설치된 어떤 OS에서도 사용이 프로그램이 코드 변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Flex 3.0은 이를 위한 개발툴이다. (정확하게는 Flex Builder)  Flex 제품군은 서버용 제품들이 여러가지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서 프로젝트에 적용하지는 못했었는데, 요즘은 그 대체 기술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또 Adobe에서도 이를 위한 기술을 일부 지원하기도 한다.
Flex에 대한 라이센스 정책은 사실 잘 모르겠다.
Adobe의 김 백수 전무에게 물었더니, Flex Builder 3.0을 사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배포에 대한 추가 라이센스가 없는지 명확하지가 않았다. (지금은 다른 부서 사람인데 Flex 2로 개발 중인 책인 개발자 한명이 이 때문에 어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확인차 물었었다. 사실 이거 확인하는 것도 나의 참관 이유중 하나였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거운 이유는 여러가지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일 것이다.
반드시 신기술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기술은 아무리 시대를 앞선다고 해도, 사라질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끈 Adobe AIR와 Flex는 향후 어떤 모습으로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그리고 사용자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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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