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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는 관계로 이것 저걱 시도해 보았다.
결과 적으로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것이 되어 버렸지만, 많은 것을 하려 했던 시도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 였다.

하루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오전에 케이블 방송에서 해주었던 어떤 프로그램에 대한 것이었다.
별로 TV를 즐기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한번 빠지면, 이것 저것 제쳐놓고 꼭 보고야 마는 집요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회사가 집과 먼 관계로 집중해서 보는 프로그램은 없다.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 꼭 TV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거나, 책을 보곤한다. 아니면, 오늘 처럼 노트북을 펼쳐놓고 다른 작업을 하면서, TV에서 나오는 소리를 마치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처럼 듣곤한다. 이 경우 대부분 뉴스를 하는 방송에 채널을 고정해 놓는다. 요즘은 24시간 뉴스만 틀어주는 방송이 있으니까, 시간마다 기다릴 필료도 없다.

TV채널을 틀다가, 한 방송에 나의 시선이 고정되었다. 늦은 오전 이었지만 아직 식사 전이어서인지, 시장했던 나는 맛있어 보이는 스테이크를 보여주는 화면에 푹 빠져버렸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큼직한 스테이크 였다. 방금 구워서인지 화면 속에서 보이는 김이, 나의 코와 입속의 침샘을 자극해 버렸다.

채널이 고정되고, 정신을 차리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살펴 보았다. "미션! 최고의 레스토랑2"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제작된 방송이는데, 망하기 일보직전인 레스토랑을 살리는 프로그램이었다.
중간을 지나서 방송을 보기 시작해서, 중간에 어떤 사연들이 있었고, 어떠한 준비를 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롭게 개장한 레스트랑은 새로은 음식과 소스를 가지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주방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격인 주방장의 지시에 따라 음식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새로 만들어진 음식과 소스는 이전과는 달리 맛있고 차별화된 메뉴였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을거라 모두들 기대하고 있었고, 실제로 손님에게 음식이 나오자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다.

여기서, 모든 이야기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주방에서는 주방장의 지시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 하나 하나 체크되어지고, 식당으로 나갈 음식의 그릇조차 지져분해 보이면, 가차없이 경고가 이어졌다. 저녁시간에 되어, 레스토랑에 손님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제한된 인원과 리소스를 가진 주방에서는 마음만큼 음식들이 만들어 지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급한 마음과 달리 실수가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메일 주방장은 결코 음식의 질에 대해서 양보하지 않았고, 더욱더 음식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1시간이 넘도록 기다리는 손님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결국 사장과 지배인을 불러서 불만을 이야기 하는 상황이 되었다. 사장은 당황하였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조금만 더 기다리게 하면 손님들이 그냥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었는데, 어떻게 기다리라고만 할 수 있겠는가?

결국, 주방으로 들어가서, 주방장에게 강력하게 음식을 빨리 만들어 줄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주방장의 태도는 별화가 없었다. 음식이 나오지만, 질적으로 떨어지거나,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음식은 가차없이 다시 만들도록 한다. 그리고 제대로 만들어져 나온 음식일 지라도, 먹음직스럽게 셋팅되지 않거나, 소스가 티어서 지저분해 보이면, 이역시 제대로 잘 정리되지 않으면 내 보내지 않았다.

사장과 지배인은 이러한 상황에서, 주방장이 레스토랑으로 내보내려 하지 않던 음식을 직적 가지고 나가려고 하는데, 이때 주방장은 강력하게 제재를 가한다. 
이 순간을 타협해서는 안된다고, 음식의 질을 떨어뜨리면 결코 안된다고, 손님이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음식의 질만을 유지해야하고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한다.
사장과 지배인 그리고 주방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은, 마침내 이 말에 동의하기 시작하고,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 서로와 서로를 격려하기 시작한다.

이때, 1시간 이상을 기다리던 손님은 욕과 함께 식당을 떠난다. 
주방에서는 공통된 목표가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주방장의 격려의 목소리 때문인지 아까보다도 더 활기차게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이 들이 만든 음식을 먹던 손님들은 모두가 만족스러워 한다. 
마침내 마지막 손님이 돌아가고, 남은 이들은 모여서 자신들이 이루어 낸 하루를 무척 만족스러워 하게된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음식의 질은 떨어뜨리지 말자. 손님에게 양질의 음식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라는 주방장의 말을 끝으로 전쟁과도 같은 하루가 마쳐진다.
몇 달후, 이 레스토랑은 그 지역의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고, 몇개의 상을 타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보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개발자와 개발을 하는 회사는 과연 무엇을 위해서 타엽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간 이상 기다리던 손님에게, 양질의 음식대신, 그렇지 못한 음식을 먹게하고, 별다른 만족을 주지 못한다면, 이 손님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2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식당도 다시 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기다릴 만큼 맛있는 음식이라면, 몇명은 다시 올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 외근을 나간적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신 제품에 대한 품질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다. 제품의 출시 일정을 맞추는 것은 상당히 중요할 일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출시 일정때문에, 기준이하의 품질의 제품을 만든다면, 당장의 매출은 올릴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다음은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당장의 이익과 장기적인 이익의 차이는 얼마나 큰 차이인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개발자로서는 품질에 대한 고집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개발자의 몫일 뿐만 아니라 개발사의 몫이기도 하다.
한국의 개발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는 것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정말 내가 타협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중소 IT업체의 CEO분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 중에, 황당한 내용이어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있다. 어떤 프로젝트에서 말도 안되는 일정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프리렌서를 모집해서, 고생끝에 개발을 완료하였는데, 이 프로젝트를 마침과 동시에 프리랜서들은 핸드폰 번호도 바꾸고 잠적해 버렸다는 것이다.
왜 잠적하였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결국 모두 망하는 길이 될 것임은 불 보듯 뻔하다.

회사에서 만들어 내는 제품도 마찮가지이다. 한 제푸의 신뢰가 또 다른 제품의 신뢰로 이어질텐데, 제대로 되지 않은 품질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A/S를 통해서 품질을 보완한다는 것은 고객에게 책임의 일부를 전가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한가지 알아야 할 일은, 인터넷 시대의 고객을 무척 똑똑하다는 것이고, 그 입이 무척 크다는 것이다.

좋은 제품은 품질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개발자는 앞서 이야기한 요리사와 같이 항상 머리속에 되세겨야 할 것이다. 항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개발자는 자기의 코드를 통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 그리고 아키텍트는 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키는 능력으로 말을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조그마한 재주를 가지고, 누구를 기쁘게 할 지는 모르지만, 자기 조차 먹일수 없는 음식을 남에게 내 놓을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 모자라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짧고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 싶없는데, 말이 길어졌다.

 

 






















Posted by 행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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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3. 01:28

twitter 초보와 요즘의 핫 이슈? 행복/나의 생각2009. 6. 13. 01:28

최근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twitter 계정을 만들고, 날마다 날마다, 친구들을 늘려가는 중이다. 그동안 몇차례 나에게 권유를 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무척이나 늦는지도 모르지만, 선듯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아직도, 네트워크 상에서 나를 드러내는데,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구지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첫 발을 들여놓았다.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구글 Talk에 있는 친구 목록들을 가져와서 fallow로 등록을 하였었다.
새로운 장남감을 만지듯 조심 조심 다루었는데, 사용법은 정말도 단순하였다. Micro-blog라는 측면에서 볼때, 단순히 히스토리 로그이며, 140자 이내로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특정 주제를 가지고 설명한다는 부담감은 적었다. 그리고 이러한 글과 정보 조각들이 RSS를 이용하듯이, 네트워크 상에서 퍼져 나간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매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글자수의 제약이 있기 때문인지, 긴 URL의 주소의 경우 축약한 형태로 변환해서 전송한다는 것도 참 독특하였다.

그리고, twitter의 OpenAPI를 이용해서 만들어 놓은 twitter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권정혁 책임의 소개로 설치하였는데, 이는 Adobe의 AIR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twhirl 이라고 부른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내가 설치한 시점으로 최신 버전은 0.9.2 버전이다.


이 프로그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설치할때 특별한 것을 뭍거나 요청하지 않는다. 단지 twitter의 계정과 비밀번호만 필요할 뿐이다.

이번 주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중인데 다른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는데, 내 PC에서는 종종 죽는, 아니, UI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한다. 다시 아이콘을 클릭하여 실행해도, UI가 화면에 나타나질 않는데, 이 경우는 프로그램 관리자에서 프로세스를 죽이고, 다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실행된다.

twitter를 이용하면서, 느끼는것은 블로그보다 빠르고, 은근히 중독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특히 뭔가 이슈거리가 있으면, 바로 바로 글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하면서 twitter를 띄우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

오늘의 이슈거리는 WWCD에서 iPhone이 한국에서 출시될거라는 말이 없어서, 한국의 iPhone 대기 수요자들이 실망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iPhone이 한국에서 출시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다시 수면위로 떠 오르고 있다. 이를 iPhone 전도사(?)로 활동하시는 이찬진님이 수시로 확인 메시지를 올리셔서 많은 사람들이 흥분(?)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중이다. (저도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뭔가를 받아 들이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
겁이 나서라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통해서 뭔가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적어서이다.
그러나, 이 또한 선택의 문제이다.
요즈음, 내가 많이 하는 생각은 "감사하면서 열심히 살자"라는 생각인데, 그렇게 살지 못해서 밤마다 많은 후회들을 한다. 언제부터 남의 탓을 그렇게 자주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도 점점 적어지는 듯하다. 스스로에게 충실하게 살았으면 한다.

트위터가 이렇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니, 즐거운과 고민거리를 안겨 줄지도 모르겠지만,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나도 현실의 나와 같았으면 한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람들이 여럿있다. 인생의 선배로서 동종업의 종사자로서 배울수 있는 점들이 있다면, 이 역시 적극적으로 IT툴을 사용할 가치가 있다는 반증으로 삼아야 겠다.

이야기가 두서 없다. 그냥 오늘은 인생의 선배로 존경하는 분과 식사를 하고 와서, 그냥 기분 닿는 대로 글을 쓴다.

Posted by 행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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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마전에 일민이가 "10년이 지나봤자"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쓴 적이 있다.
나의 10년전과 지금의 10년은 무척이나 다르다. 정말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SW 개발자들에 대한 인식과 대우는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지식 노동자"라는 말이 있지만, SW 개발자는 정말로 사회적으로 노동자로만 대우받고 있는 듯하다. 3D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어서 일까? 아니면 정말로 하찮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하고 있어서 일까?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힘이 닿는 만큼 일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천직처럼 일 할 수 있다고 행각한다.

사회적인 인식이 꼭 이와 같지 않다고 하더라도, 존경을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주변의 사회적 경제적 제약들을 견디어가면서, 나이 지긋한 개발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수 많은 내공들을 속으로 갈무리 하면서, 철학가적인 풍모를 지닌 그런 존경받을 만한 개발자들 말이다.

내가 10년 전에도 극히 찾아보기 쉽지않은 풍경이었고,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역시도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다.
많은 중년(?)의 개발자들은 지난 10년동안 경제적 위기와 구조조정 속에서 사라져갔고,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수 있다. 정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고, 즐겁게 해왔던 일들에서 멀리 떨어져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까?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한국 사회와 회사에서 반복되어 지고 있다.
단순히 외국의 개발자들이 나이들어서도 활동하는 것을 보고 부러움과 질시의 눈의 바라보게 되는 것도, 변하지 않는 개발 현실 때문이다.

가끔이지만 내가 전에 모셨던 분의 만나서,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은 경제 위기라고 해서 예전보다는 개발자를 구하기가 수월해졌지만, 개발자들이 지하철 2호선 라인 위에서만 일하려고 한다고 탄식을 하신다.
그렇다고, 이들이 자신들이 준비한 이력서만큼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아니고, 일을 가리면서 프로젝트를 찾아 떠 돌아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개발 기간이 끝나면, 나몰라라 사라지기도 하고,연락이 단절된다고 한다. 인력 풀에서 사람을 찾아 쓰기도 어렵지만,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한다. 더군다나 재미있는 것은 개발자 나이 40이면 아무도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개발자를 프로젝트에 투입하려고 해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쓰려고 않는다는 것이다. 첫째로 나이 많은 사람을 부리기가 용이치 않다는 이유이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최신기술에 능숙하지 못할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이 찾아볼수 있는 길은 너무나도 좁기만 한다. 개발 PM이 되던가 생계을 위해 다른 길을 찾아가야만 할 것이다.

내가 10년에 보았던 모습과 지금의 현실을 별다른 차이가 없다. 개발자의 관점에서는 암울하기 그지 없는 현실이다.
자신이 개발하는 제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개발 PM을 맡고, 일순간에 Achitecture를 엉망으로 만들고, 단지 이슈만 관리하는 모습들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이들은 개발자가 아니고, 개발과 관계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일 뿐이다. 능력있고 경험많은 개발자들은 어느샌가 주위에서 사라지고, 관리자만 남는 것이 현재 한국의 개발자들의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1일 개발이 가능한 여러가지 오픈 마켓과 Echo System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서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만큼의 큰 부를 취하기는 어렵겠지만,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경험과 아이디어가 많은 개발자들이 더 많은 자유도를 가질수 있는 여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은 Apple이 먼저 시작을 하였지만, Google과 다른 여러 Open Market들이 활성화 된다면, 더불어 개발자의 독립성과 자유도는 한 단계 높아질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10년은 이러한 시장이 더욱 커져서, 내가 10년 전에 그렸던 모습들이 10년 후에는 흔하게 볼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이 지긋하게 먹고, 하얀 백발을 휘날리면서, 즐거운 모습으로 개발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개발 컨퍼런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행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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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이용하여 개발하는 개발자 대부분은 아마도 서버용 Application을 개발할 거다.
자바라는 언어가 현재는 main stream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윈도우즈 애플리케이션 보다는 서버 환경에 적합한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만든 코드가 동작하는 환경에는 알려고도 하지 않을 뿐더러,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예전에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서 WAS와 Web Server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알고 튠닝을 하는 일이 많았으나, 요즘은 이를 제대로 알려고 하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 힘들다. 물론 기본적으로 설정한 값들을 그대로 사용해도 잘 동작할 만큼 하드웨어의 성능과 넉넉한 메모리 때문에 시스템 동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개발자는 항상 최악의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책을 보게된 동기는 제목중에 있는 "코딩 습관"이라는 말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코딩을 위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서버의 튜닝과 문제점 해결에 대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 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SDS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이다. 책은 가상의 인물을 통해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예를 들어 개발자가 개발에 관한 기술들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익혀나가는 것을 독자와 같이 공유토록 이끌어 간다.

개발이라면 코딩이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시스템 환경 구성과 문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 지에 대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돤다. 이러한 점에서는 제목에 포함되어 있는 코딩 습관이 별로 어울리진 않을지라도,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기본적인 시스템의 메모리 관리와 GC의 종류들과 이를 어떻게 활요할지, 그리고 프로파일링 툴들에 대한 설명들과 Java의 메소드와 API들에 대한 성능및 목적에 맞는 사용법에 대해서
IO에 대한 병목 처리와 로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WAS 또는 서버 설정을 위한 기본적인 Thread와 인스턴트 설정에 대한 것과모니터링 API에 대한 JMX에 대한 소개와 사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저자가 실제 있었던 상황들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법론들을 예를 들어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제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초보자들이 전반적인 지식을 얻기에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제목 대로 좋은 코드를 다루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코딩 관점에서 책을 보게되면 약간의 실망을 가질것이다. 책에서 다룬고 있는 여러가지 툴들은 개발자와 테스터에게 좋은 툴과 무기로 제공될거라 생각된다. 특히 자바 VM의 GC를 처리하고 이의 동작 방법은 자바의 메모리 관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Posted by 행복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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