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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에 해당되는 글 76

  1. 2008.09.28 맘마 미아를 보고서...
  2. 2008.09.09 新(신) 브라우져 전쟁 1
  3. 2008.06.29 Ruby on Rails 세미나에 다녀와서... 2
  4. 2008.06.27 세미나 소개: Ruby on Rails 세미나
어제는 홀로 맘마미아를 보고왔다.
지는 7월에 미국 출장을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는 길에 수 없이 많이 보았던 맘마미아 홍보 포스터들이 생각이 난다. 그때는 뮤지컬을 홍보한다고 생각을 했었고, 뮤지컬을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나? 라는 의문을 잠시 갖기도 했었다.



맘마미아는 전설적인 그룹 ABBA의 노래를 바탕으로 쓰여진 뮤지컬이다. ABBA는 70년대 초반부터 약 10년 동안 활동했던 그룹인데, 요즘도 그들의 음악은 영화와 CF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좋은 음악은 영원하다. 그래서 전설의 그룹이라고 회자 되는 것 같다.

어제는 혼자 영활르 보았는데, 저녁에 만나야 할 사람일 있어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마치고 나는 홀로 영화관으로 향했다. 마침 시간대가 맞아서 바로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음악이 영화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영화를 끌고가는 것은 스토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배우들의 연기도 아니였다. 그것은 바로 ABAB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었다. (그렇다고 스토리와 연기가 별로였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해가 없기를...)

1박2일의 해픈닝일 수도 있지만, 모두는 꿈을 꾸었고, 꿈을 잃지 않고 지켜냈으며, 마침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아래는 영화 맘마미아의 포함되어 있는 ABBA의 "I have a dream"과 "Dancing Queen" 이다. 모두에게 잃었던 꿈과 춤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I HAVE A DREAM]



[DANCING QUEEN]

:
Posted by 행복상자
2008. 9. 9. 22:44

新(신) 브라우져 전쟁 좋아하는 것2008. 9. 9. 22:44

마치 10년 전을 연상케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신문이란 인터넷 매체는 이를 두고 "브라우져 전쟁"이라고도 표현한다. (나는 Firefox 효과라고 생각한다.)

최근 얼마전에 Firefox의 새로운 버전(3.0)이 발표되고, Applie의 사파리 역시 윈도우즈 버전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비즈니스를 주도해가는 Google에서 "크롬"이라는 브라우져를 발표했다.

물론 이 모든 브라우져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도 MS의 IE 브라우져에 비할 바는 못된다.
하지만, Firefox의 효과라고 말 할수 있을 것이다. 윈도우즈에 포함되어 배포되는 IE의 시장 점유율을 한때 90%이상인 적이 있었다. 현재는 IE가 약 72%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구글의 크롬 브라우져의 등장으로 MS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될 가능성이 점점더 줄어 들고 있다. 이에 대해 MS에서는 IE 8.0 베타 2 한글 버전을 오늘 9월 17일날 출시하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유난히 많은 ActiveX의 사용이 IE를 사용을 유지토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이 역시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ActiveX가 안 좋은 기술이고, 별 필요없는데, 한국에서만 많이 사용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지금은 Ajex와 RIA를 지원하기 위한 유사한 기술들이 많이 발전해왔고, 브러우져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없었던 스팩들이 많이 추가되었고 이로 인하여 비슷한 기능이 ActiveX없이 가능하게 된 것이지, 그 기술 자체의 무용론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물로 여기에는 MS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의 부정적 영향도 있다.)

10년전에는 윈도우 98이 출시되고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윈도우 4.0을 깃점으로 MS의 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올해는 MS의 IE의 수성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에 IE 6.0 이후에 꾸준히 브라우져을 발전을 시키려고 하는 MS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면, 사파리와 Firefox와 같은 마이너 리거들이 과연 윈도우에서 MS와 경쟁하려고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기대된다. 경쟁을 통해서 브라우져의 기능들이 발전한다면, 결국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싶다. 정신을 차린 MS의 수성이 성공할지, 기세오른 마이너 리거들만의 무대가 만들어 질지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다.

내일을 한번 크롬을 설치하려고 한다. 류한석 책임 블러그를 가보니 노트북에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예외적인 경우일거라 생각이든다.

그리고, 구글의 전략이 사뭇 기대가 된다. Google Gear와 크롬과의 관계, 그리고 Google Gear와 안드로이드의 관계는 향후 구글의 행보를 예측하는 도움이 될것이다.

:
Posted by 행복상자
어제는 Roby 세미나에 다녀왔다.
김 정현 책인 2시경에 오라고 해서, 12시부터 자기는 Ruby 투터리얼 강의가 있는데 루비를 알는 사람들은 2시부터 참석하면 된다고 했다. 조금 일찍 도착한 나는 별다방에서 시원하고 단 음료를 시켜놓고, 홀로 요즘 공부하고 있는 자바 소스를 분석하고 있었다.

이젠, 가야지하고 포스코 사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세미나가 열리는 빌딩을 찾아 갔는데, 이게 왠걸? 느낌이 이상했다. 건물 1층의 보안 요원은 그런 행사가 없다고 하며, 혹시 다른 건물이 아니지 확인해 주었다. 나도 이상해서 전화를 해보았다.
앗 이럴수가 세미나 장소는 가락시장역에 있는 소프트웨어 진흥원 건물이었다. 그 곳은 이전에 Spring 세미나가 열렸던 곳이라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왜 장소를 잘못 알았을까? 참 미스테이한 일이었지만, 이유를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행사, 세미나 게시판에서 전년도 행사장 위치 소개를 이번 행사 약도로 잘못 보고 헛걸음을 친 것이었다.

암튼 행사는 엄청 늦었다.

행사는 소프웨어 진흥원 건물 5층에서 열렸다. 약 100명 정도의 참석자들이 모여있었다. 나름 준비해온 세미나 자료를 참석자들에게 열정적인 모습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이상적이었다. 하지만, 전문적인 Speaker들이 아니기에,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는 과정이 수월해 보이지는 았았다. 그러나 인상적인 것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으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열정많은 정말 뜨거웠다. 그리고, 제대로 준비해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곧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들의 열정과 젊음이 정말 부럽다.

몇몇 주제는 낯 설었지만, 흥미로왔다. 그리고 누구나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상품 추첨 시간은 긴장감이 돌았다. 겨우 책 5권 밖에 되지 않아서, 5%의 확률.., 역시나 나는 추첨 운은 없다. 기존에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당첨되어서 책을 포기해 주었지만, 나에게는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세미나 주제중에 JRuby와 Spring Framework의 개발시 사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행사장에 많은 사람들은 자바로 개발을 해본 사람들이 많았고, 나역시 관심이 있는 주제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Rails의 생산성은 익히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기기에다 자바 기술의 탄탄함까지 더해진다면이라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Ruby와 Rails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세미나는 단순했다. "이렇게 이렇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고객이 원하면 이렇게 하면 되지요" 라는 정도의 이해로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RubyOnRails의 입장에서 보면, 기존이 자바 Enterprise 기술은 경쟁자일 뿐이고, 극복하지 않으면, 커 나가지 못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타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융합 또는 양 기술의 동시 사용에 대해서 논하는 것은 시기 상조가 아닐까 싶었다.
정확하게는 Ruby라는 기술이 더 좋은데, 할 수 없이 자바를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들렸다. (아니라면 정말 죄송)
나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데 왜 자바의 기술들을 쓰려고 할까라는 생각이 연신 들었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없으면, 아마도 한국에서 Ruby라는 기술의 확산은 그리 쉬운 길이 아닐것 같다. 결국 고객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 줄수 있다면, 루비든 자바든 다 같이 하나의 툴일 뿐이다.

그동안 많은 새로운 툴들이 나와서 개발자들이 편해질 거라고 했지만, 편해진 시간 만큼 개발자는 더 많은 일과 프로젝트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들의 Boss는 결코 멍청하지 않다. 고객은 개발시에는 무지하고 멍청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산출물이 나오는 시점에는 어는 누구보다도 예리하고 날카롭다. 그리고 천재적이기까지 하다. 항상 새로운 일들을 준비해 준다.
개발자들은 그러한 천재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더 많은 공부와 자기가 습득한 기술들의 단련이 필요하고, 더불의 설득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기대치 관리를 포함해서 말이다.
(정말 두서 없이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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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사제밥?)을 같이 먹는 김정현책임으로 부터 루비를 소개받고 책을 하나 사고, 루비를 알기 시작한 지가 벌써 6개월이 넘어간다. 하지만, 루비 자체의 언어적인 매력보다는 Rails라는 프레임워크가 주는 매력이 나에게 너무 크게 다가왔다. 아니 나뿐만이 아니라 루비라는 언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Rails는 확실한 Impact를 준다. 이미 인터넷에 많이 나돌고 있는 동영상과 www.rubyonrails.org 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 강의는 무언가 해보고 싶은 욕구들을 이끌어 낸다.

지난 6개월 동안 짜본 프로그램이 처음 한달 공부하면서 짠 HTML에서 한글을 추출하고 다른 언어로 대체하는 프로그램이 전부라는 것이 부끄럽다.

하지만, Ruby와 Rails라는 것에 대한 관심은 지금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Spring Framework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을 것이다. 물론 ASP.NET의 MVC 프레임워크도 마찮가지로 내가 관심을 가지는 웹 기술들이다.

내일은 Roby관련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이번에도 김정현 책임이 잊지않고 알려주었는데, 시간이 되면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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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