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8. 22:46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면서... 행복/나의 생각2009. 7. 8. 22:46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일이 늦게 마무리 되는 바람에 집에 이에서야 들어왔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고, 라면하나를 끓여놓고 TV를 켜보니, "마이클 젝슨 전설로 잠들다"라는 제목으로 추모 공연이 방송대고 있었다.
아마도, 오늘 새벽에 있었던 추모공연을 녹화 방송을 하는 것 같다.
버라이어 케리가 나와서 "I Will Be There"를 부르는데, 목소리는 이전과 다름이 없는데, 그녀의 모습은 이전과 같지 않았다. 세월이 지나서 나이가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하면, 결코 빠지지 않는 수 많은 기억속의 가수들이 그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고 있기에, 갑자기 예날을 추억하게 되었다.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의 "마이클 젝슨"은 거의 신의 반열에 이르러 있었던 가수였다. 그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고, 그의 노래가 담긴 판이 시장에 나오면, 한국의 모든 가수의 판매량을 합쳐도 따라갈수 없는 정도로 많았다라는 것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다.
그가 출연한 뮤직 비디오 역시, 내가 어렸던 그 당시로는 상상하기 힘든 많은 효과들을 담고 있었다. 내가 그때까지 들었던, TV와 라디오가 주로 사용되던 미디어 였지만, 역시 음악과 노래는 라디오라는 매체가 가장 대중적이었다. 그렇지만 그때까지 듣던 노래는 어느던 보는 노래가 바뀌고 말았다.
누구 보다도 그를 열광적으로 좋아한 적은 없는 나지만, 오늘은 그의 노래와 춤을 느끼고, 즐기면서 그리고 추억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그를 위해서 그의 친구들이 불러주는 노래들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말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는 찰리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에 나오는 "스마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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