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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크롬이 발표되고, 이를 사용하려고 수차레 노력하였다.
하지만 왠일인지 설치만 하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고, 범상치 않은 Error화면이 나타나나를 괴롭히곤 하였다.


최소한 집에서 사용하는 PC는 문제가 없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끈기있게 수차례 재 설치를 하고는 내린 결론은 Proxy의 문제 또는 사내 보안 문제일거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설치만하고 포기하고 있던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발견하였다.

크롬을 시작하는 icon의 등록정보에 "--no-sandbox"라고 추가해 주면, 여지것 어떤 문제가 있었다는듯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인터넷에 이를 찾아보면, 보안에 관련된 설정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google talk에서도 유사한 이유로 안될때 사용했던 팁이다.

아래와 같이 설정한 뒤에, 재 시작하면 된다.



아무튼, 다음 버전이 나올 때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서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이러한 팁들을 제고한 누군가에게 참 감사한다. ^^

:
Posted by 행복상자
최근에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왜냐하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고, 그렇다고 자랑할 만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철이들어서 그리고 대학교를를 다니면서, Toby(일민)이와 같이 개발일을 했던때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 당시에 여러명이 같이 일을 하였지만,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직업으로 그리고, 지금까지고 그 일들을 해내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누구는 가정으로, 학원에서 영어를 가리치고, 누구는 선교사로 다른 나라로 떠나기도 하였다. 어떤 사람은 하던 일이 안되어서, 사람을 피해서 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약 12년전, IMF라는 것이 막 닥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우연찮게 선배의 부름으로 일민이와 같이 일을 하였는데, 그 당시만해도 아르바이트 였었다. 대학교 3학년 겨울 방학에 VOD라는 것을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일민이가 그 일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이미 진행하고 있었다. 나는 전공과는 상관이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가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었는데, 그와 그리고 선배와 같이 일하는 것은,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다.

그 당시 나는 대기업의 추천장을 받아놓은 상태였고, 이는 곧 취업과도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전공을 한 것은 반도체. 재료 공학이었다. 물론 내가 전산과에서 전산과목을 신청해서 듣고, 그 곳 학과생보다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지는 못할 거라는 것은 내가 꼭 가야한다는 당위성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좋아하는 일을 택하였다. 사실 그 당시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것 같다.(아마도 지금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많은 고민을 하였을 것 같다.) 하지만, 이로 인하여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었다. 그 당시의 일민이는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여러 방면에 재능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것은 그의 자유로움이 만들어 낸거라 생각이 든다. 하고 싶은것, 관심 갖고 싶은것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마인드가 빚어낸 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 안에 시련이 다가왔다. 몇몇은 다른 곳으로 떠나가고, 몇몇은 다른 회사에서 인수되어 일을 해야 했다. 나와 일민이는 다른 회사에서 지원받아, 인터넷관련된 개발일을 하였었다. 가끔은 불이 들어오지 않는 시멘트 바닥에 사과상자를 깔고 자고 일을 해야 했지만, 모든 것이 재미 있었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을 할 수 있었으니까 그 많한 열
정이 내게 있었으까, 모든 것이 다 즐거웠다.

까끔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지금도 사과 상자를 깔고 자면서 개발할 열정이 아직 내게 남아 있냐고...

약 10년이 지난 지금, 일민이는 호주에 있고 나는 지금의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현재의 나는 직접적인 개발보다 코디네이션하는 일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단순이 개발일이 적어졌다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나의 모습을 유추하건데, 지금 보다는 더 많아 지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있는 회사는 규모가 큰 회사이고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내가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회사가 원하는 방법과 시스템 안에서 찾아야 한다. 점점 더 코드를 볼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내가 좋아 하는 것을 못한다는 것과 비례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당연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힘든 일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그래도 코딩하는 것이 좋아서, 집에 오면 밤늦게 까지 책을 보고, 소스를 뒤적인다. 회사의 신입사원은 이러한 나를 굉장히 궁굼해 한다. 집에서까지 일을 한다고...
하지만 결코 일이 아니다. 내가 좋아 하는 것을 하는 것일 뿐, 단지 그것 뿐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내가 젋었을 때처럼, 늦게 까지 회사에 남아서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집에는 내가 사랑하는 딸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나를 유혹한다.
이도 내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것이기에 나는 그 유혹에 잘 넘어간다.

지금도 생각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라고...

최근에 몇몇 사람과 iPod 개발을 위해 Cocoa Programming 공부를 시작했다. 이 역시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정말 행복해 지는 길이라고 믿는다.
성공 실패를 떠나서 말이다. 나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우리 딸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렇게 이야기 해 주고 싶다.

:
Posted by 행복상자
올초에 한글만 지원하던 프로젝트를 다국어 버전으로 만들기 위해 몇가지 작업을 하였는데, 그중에서 제일 까다롭지만, 쉽게할 수 있었던 것이 DB에서의 처리이다. 사실 이 부분들을 위하여 이미 MS SQL은 데이터 타입이 정의되어 있다. 
단지 필드만 재 정의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아래 표의 내용을 참조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래의 내용은 MSDN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이다.
(http://msdn.microsoft.com/ko-kr/library/ms175180(SQL.90).aspx)

유니코드 데이터 작업

이 섹션의 항목은 SQL Server 2005 의 유니코드 문자 데이터 형식 및 데이터베이스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의 모든 측면에서 유니코드 문자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항목 설명

유니코드 기본 사항

유니코드를 사용하는 이유 및 이와 관련된 저장 및 성능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합니다.

유니코드를 사용한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유니코드 인식 방식이 서로 다른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프로그래밍할 때 문자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존하는 데 필요한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bcp 및 OPEN ROWSET에서 유니코드 사용

bcp 유틸리티 및 OPENROWSET 함수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복사하고, 가져오고, 내보낼 때 유니코드를 사용하여 문자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XML 데이터에 유니코드 사용

UTF-8 인코딩 체계에서 XML 데이터를 보관하는 방식의 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인코딩 체계로 강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위의 내용들을 참고해서 찾아보면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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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행복상자
2008. 10. 7. 23:44

Cocoa Programming을 시작하며... 공부하는 것2008. 10. 7. 23:44

드디어, 어제 신청했던 책이 오늘 도착하였다. 사실 회사에서 어제 원서를 빌려서 잠시 읽었는데, 원서는 쉬운 영어로 정확한 표현들, 쉬운 표현들을 사용하여여 읽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요즘 회사에서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OSGi와 Spring DM을 이용하여 Framework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바라보는 것은 Common 모듈을 만든다고만 생각을 한다. 그리고, 지원 할 수 없는 기능은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는 사람들도 가끔 보인다.

사실 보이지 않는 것은, 사람들은 느끼지도 믿으려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끔은 닥쳐야 일을 하기도 한다. 어떠 어떠한 프레임워크가 좋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그 두꺼운 레퍼런스는 그 효용성이 떨어질거다. 이는 개발자에게는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지도 모른다.

오늘 도착한 책의 역자 서문을 읽다보니 이러한 글이 있어서, 잠시 내가 하고 있는 일과 프로젝트를 되돌아 보았다.

코코아 프레임워크 전체를 책에서 하나 하나 설명한다면 그 책은 단순히 프레임워크 레퍼런스가 되고 말것입니다.

단순하지만, 저자가 책을 쓴 목적이 명확히 들어나 있다. 그리고 책은 예제와 많은 그림들이 들어 있다. 원서에는 믿고 따라오라는 저자의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암튼 새로 오늘 받은 책이 마음에 든다.

같이 공부하는 다른 사람들과 조만간 Workshop도 한번 계획해 보아야 겠다.
:
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