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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사서 봐야할 도서 목록에 들어 있었는데, 이제야 막 주문해서 어제 받아 본 책이 있다.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개발 자 중의 한 명인 켄트 벡의 "구현 패턴"이라는 책인데, 이제 막 읽기 시작한 책이다. 하지만 그의 책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할 꺼리를 제공한다.

그의 책은 읽으면, 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글을 통해서 느낄수 있다. 설명과 예제는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 가르치듯 이야기한다.

내가 그의 책 여러 권을 여러 번 읽어 보았지만, TDD(테스트 주도 개발)는 정말 난해하다. 아니 사실 읽을 때마다,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게 만들고, 이 때마다 나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준다.

구현 패턴 역시 나에게 동일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줄거라는 믿음에 의심하지 않는다.

책의 가장 첫장을 열면, 책의 커버를 열면,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글은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라는 글이다. 그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짤 때는 자신과 컴퓨터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의 그가 책을 통해서 주는 핵심적인 메시지이다.
아는 것과 즐기는 것 그리고 누리는 즐거움이 개발자는 코드를 통해서 하루 하루, 매일 같이 느끼길 바란다. 누구를 위해서? 바로 자신을 위해서....

이제 켄트 백의 구현 패턴의 세계에 한번 빠져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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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