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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3부작 장편 소설인 "신 2"는 1부에 해당한다. 지난번에 1, 2편을 같이 신청해서 읽고 지난 주에야 2편을 읽었다. 벌써 주문한 3편을 도착했는데, 어제서야 읽기 시작했다. 최종편에 해당하는 4편은 지난 4월 22일에 발매되어서 판매되고 있다.

3부작중에 1부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신 2"는 본격적인 신이 되기 위한 학습을 시작한다. 144명이었던 신 후보들은 어느세 100명 이하로 줄어들게 되는데, 신 후보들이 도와주어야 하는 각 부족들은 구별하기 편하도록 동물의 이름을 부족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부족들이 발전하는데 영감을 얻고 있다.

신 후보자드은 제 18의 지구의 각 민족과 부족의 부흥과 발전을 이끄는 게임의 지배자이자 신의 역할로 관여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영감이 부족을 이끄는데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예외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부족의 수가 기준보다 적어질때는 이들은 신 후보자의 자격을 잃게된다. 

부족을 일으키고 흥하게 하는 방법을 여러가지가 있다.
"쥐"부족이 택한 방법을 힘과 두려움을 이용하여 다른 부족을 정복하고, 이 들의 문물을 자기의 것으로 취하고, 인구수를 늘려가는 것이다. 약탈을 통한 힘을 키우는 것이 "쥐"부족의 방식이고, 이렇게 취한 힘과 기술을 이용하야 급 성장하고 있다. 이 부족은 극한의 경쟁을 통해서, 힘을 키우고 강력한 통치력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이 이끄는 "돌고래"부족은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그가 선택한 방식은 다른 부족과의 평화적인 연합이었다. "돌고래"부족은 "개미" 부족과 연합하여, 서로의 장점과 물물을 공유한다. 이를 통하여 부족은 성장하고 많은 문물들을 만들어낸다.

그 이외의 다른 부족들 역시 동물들의 이름의 통해서 부족들의 특성이 지워지며, 신 후보자들의 조정을 통해서 인구수를 늘이고 문명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항상 변수는 있는법. 갑작스런 재난과 병페해는 순식간의 부족의 문명을 부수고 인구수를 줄어들게 만든다. 그리고 "쥐" 부족의 침략 역시, 이들이 그동안 만들어온 재산과 문명을 잃게 만들고, 인구수를 줄어들게 만든다. 이러한 재난에 대해서도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것 또한 "신 후보자"들의 역할이다.
만약 잘못되어, 기준치 이하로 인구수가 줄어든다면, "신 후보자" 역시 게임에서 제외되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미카엘 팽송"의 "돌고래"부족과 "개미"부족은 상호 협력안에서 발전을 하고 있지만, "쥐"부족의 침략을 이들 역시 피할수 없었고, 그 들을 막을 힘이 없었다. 그 들은 배를 타고 그들의 마을을 떠나게 멀리 다른 대륙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수는 극히 적었고, 힘도 약하였다. "미카엘 팽송"과 그의 스승인 "애드몽"은 한 밤중에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규칙을 어기고 부족들의 성장에 관여하게 된다. 부족을 급속도로 성장하지만, 이들의 부정이 발각되어서 "아프로 디테"는 이들이 사는 섬에 재앙을 내리고, 또다시 배를 타고 떠돌게 되는 신세가 된다. "미카엘 팽송"은 많은 아쉬움과 원망스런 마음을 "아프로디테"에게 가졌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  

배를 타고 세계로 흩어져 버린, "미카엘 팽송"의 부족은 다양한 부족속으로 들어가 많은 영향을 키치지만, 이들의 삻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부족의 생존을 위해서 많은 것을 주어야 하고, 기대치에 부합되는 것을 만들어 주어야만 했다.
이는 현 지구의 어느 민족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미카엘 팽송"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아프고 상해있었다. "아프로디테"는 그에게 와서 "모든 것이 그를 위한 것임을 나중에 알거"라는 미묘한 뉴양스의 말로 위로하지마, 결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말이다.

이 소설에는 또하나의 재미가 있는데, 그 것은 미카엘이 "수호천사"로 있을 때 그의 관리하에 있던, 3명이 다시 환생하여 태어났는데, 그 들중에 한명은 "은비"라는 이름의 재일 교포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녀을 통해서 한국에 대한 그의 생각과 지식을 드러낸다. 한국이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던 적이 있었고, 일본이 저지른 만행과 "종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꼬집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재일교포들의 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은비"라는 어린이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한국에 대한 저자의 애정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은비"는 강하고 똑똑한 아이이다. 어리지만, 사리를 분별할 수 있고, 그리고 그녀가 처했던 역경을 극복해 간다. 

"미카엘 팽송"과 그의 친구들의 야간 탐험은 1편에 이어서도 계속 이어진다.
신들의 세계에 어떠 비밀과 미스테리가 숨겨져 있는지, 계속되는 의문 속에서 이들의 탐험은 매일 밤 계속 이어진다. 이들은 어렵게 산에 올라서, 예기치 않은 장면을 보면서 2편이 마무리 되는데, 그 것이 무었인지는 3편을 열어보면 나온다. 그것은 거대한 눈이었다. 누구의 눈인지는 모를 거대한 눈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3편을 다 읽은 후에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2편이 더 흥미롭고,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이 강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3편이자 2부인 "신들의 숨결"이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
Posted by 행복상자
오늘을 맘 먹고 Google App Engine SDK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돌려보았다.
물론 셈플 생성하고, 실행시켜 보니 잘 돌아간다. 여느 자바 웹 프로그램과 다를것이 없다. 그러나 아직 Google 서비스로는 돌려 보지 못하였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Google에서 제공하는 문서들을 읽고나서 아래의 순서대로 실행하면 된다.
(먼저 읽기: http://code.google.com/intl/ko/appengine/docs/java/gettingstarted/)

1. Eclipse JEE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고,
    - Eclipse IDE for Java EE Developers (163 MB)
    (웹 개발을 위해서는 위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여러 모로 편리하다.)



2. Eclipse Plugin을 설치한다.
   - 위 1번의 것을 설치하였다면, 현재는 Eclipse 3.4 버전일 것이다.
      플러그인 설이를 위해서 Help > Software Updates... 메뉴를 클릭하여, 창이 나타나면 "Available Software"
      텝을 클릭한후 "Add Site"버튼을 눌러서 다음 사이트를 등록한다.
   - http://dl.google.com/eclipse/plugin/3.4  <== Eclipse 3.4버전의 경우는 이 링크 주소를 사용한다.
   - http://dl.google.com/eclipse/plugin/3.3  <== Eclipse 3.3버전의 경우는 이 링크 주소를 사용한다. 



3. 그리고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실행해보고 따라하면 된다.


구글에서 제공한 SDK를 설치하는 것은 Eclipse의 Plug-in Update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물론 Java와 Eclipse에 익숙한 사람이람면 말이다.

간단하에 서블릿을 작성하는 셈플코드가 생성하는 프로젝트와 더블어 제공이 된다.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이코드는 아주잘 동작한다. 다만 임의로 JSP를 코드를 생성할때 주의해야 하는데, Class Path에 설정되어 있는 것이 JRE패스로 되어 있으면, JDK경로로 바꿔 주라는 것이다. (만약 없다면 다운로드해서 설정해야 한다.) 이것이 싫다면, 관련된 Jar 파일들을 찾아서 경로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이것은 개발자 마음이다.

내가 Google App Engine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최근에 Java를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고, Ruby를 배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JRuby를 설치해서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Toby(일민)이가 블러그를 통해서 셈플을 실행해보고, 스프링을 한번 적용해 보겠다고 했는데, 아직 어디까지 진행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오늘을 JSP 설정까지 마쳤으니 내일을 Spring위에서 한번 실행시켜 보려고 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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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사실 이 영화를 본 것을 몇주 전이었다.
영화는 슈퍼 히어로를 전 면에 내세웠지만, 절대적인 선과 절대적인 악만이 있는 일반적인 영웅물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인물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내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복잡성은 이 영웅들에게도 마찮가지이다.

가장 선한 이미지의 영웅에게도 이념과 명분의 틀속에 음모를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남의 희생을
강요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서 또 다른 희생을 만든다. 하지만 남들이 알지 못한다면, 이 역시도 숨겨진 역사일뿐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 대로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뿐이다.
또한 가장 악한 이미지와 악당의 잔인함을 갖춘 영웅에게도 넘지 말아야할 도덕적인 잣대가 있는데, 개인과 사회라는 틀 속에서 이는 극히 이중적인 잣대로 보일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이해하기 어려운점이 바로 이렇다. 일반적인 영웅 이야기처럼,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공적을 찬양해야 할텐데, 이 영화는 세상의 평화는 보이진 않는 음모와 공작으로 이루어 졌다고 비웃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처럼 외부로 보이는 미디어와 방송으로 사실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는 시대는 더욱 그러하리라고 생각된다.

영화는 성인들을 위한 영웅물이라고는 하지만, 결코 영웅이야기가 아닌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행동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다양한 영웅들의 캐릭터와 애피소드들이 양념으로 들어가 있을 뿐이다.

영화속의 액션을 조금은 볼만하다.
중국의 무술들이 최근들어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아마도 그동안 많은 홍콩의 영화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영화속에 인물중에 "맨하턴"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그는 영화를 이끌어 가는 매개체 역할도 하지만, 영화를 모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는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영웅들 중에 한명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완벽하게 그려지기 때문인지 몇가지 행동들은 의아하기 만들고 이해가 안되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는 영화일 뿐.... 그를 묘사한 컴퓨터 그래픽은 별로 할리우드 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그래픽 당담자가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웬지 모르게 어색하다. 그래고 그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이영화가 성인물인지 조금을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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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상자
2009. 4. 14. 22:23

Google App Engine 좋아하는 것/Google2009. 4. 14. 22:23

지난 한 주동안 인터넷상에서 가장 관심 있는 뉴스를 뽑으라면, 나는 Google의 Google App Engine라고 서스럼 없이 이야기 할 것이다.

요즘 여러 곳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Clouding Computing으로 이야기 되는 서버 팜이 이기도 한, Google의 이 거대한 개발자들을 위한 장난감은 그 규모로 볼때는 Apple의 App Store와 유사한 밥법으로 개발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개발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서버와 리소스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올리도록 Echo 시스템을 제공하고, 잘되면 돈을 받겠다는 정책이다. 이전에는 Account를 받기위해서는 허가가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지금은 신청하는 즉시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oogle App Engine는 개발자들이 구글의 서버를 500M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하루에 수백만 페이지 뷰를 서비스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지난 주에는 Python에 이어서 Java를 지원할 수 있는 Language로 제공한다고 블러그를 통해서 발표했다. (블러그의 내용은 여기를 참조 바람) 
구글의 Java의 원할한 지원을 위해서 벌써 Eclipse의 Plug-in역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래는 최근에 제공하기로 한 Java 언어와 Eclipse상에서 SDK를 이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동영상으로 Google에서 제공하고 있는 동영상이다.
 

이것이 이슈가 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JVM위에 포팅되고 있는 여러가지 Dynamic Language들로 개발한 프로그램이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200여종이 넘는 우리가 모르는 Language들이 이 JVM위에 포팅되어 왔다. 그 중에 Ruby쪽에 유명한 프로젝트는 JRuby와 Groovy가 있다. 이들 역시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Sprin Framwork를 개발하고 있는 SpringSouce 역시 재 빠르게 블러그를 통해서, Google App Engine팀과 공조하고 있을을 발표했다.

지난 주말에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내가 알아낸 사실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Google App Engine의 ClassLoder와 DB에 대한 접속 방법이 이전에 사용하던 Lagacy 시스템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때가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오늘은 Eclipse에서 JRuby를 실행해 보았는데, sqlite쪽에서 문제가 있었다. jdbc지원에 대한 부분에 대한 라이브러리가 없어서 였는데, 이 역시 나중에 정리해 이야기 하려한다.

Wikidipia에는 아래과 같은 정보들이 있다. (이는 Java 지원을 발표하기 이전에 작성된 것이라, 관심있는 것과 다를 수도 있지만, 기초 지식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 1 Supported programming languages and frameworks
  • 2 Differences from other application hosting
  • 3 Differences between SQL and GQL
  • 4 Restrictions
  • 5 Downloading data from App Engine
  • 6 Quota rates
  • 7 Competition
  • 8 References
  • 9 External links

  • 개발자들을 위한 환경이 또 한번 만들어지고 있다.
    이전에 MS의 경우는 SDK를 제공하여 개발자들을 자신들의 품에 끌어 들였다며, 이제는 Echo System이라 불리우는 Platform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1인 개발도 가능하도록 환경들을 만들어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시스템과 리소스 관리에 개발자들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100% 믿기 어려울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방향없이 마케팅적이고 소모적인 구호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정확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정말 거대한 장난감이 될지도 모르지만, MS의 그거와는 방향과 구글이 지향하는 바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밝혔다는 점에서 JAVA의 지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정말 많은 것을을 배워야 하고, 배울 것들이 너무나 많다.
    즐거운 고민에 대한 비명들이 여기 저기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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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행복상자